ART

예술

건축, 쏟아지는 빛, 세토나이카이의 전망, 요리, 현대 작가의 미니멀 아트가 함께한다.
예술은 세토나이 리트리트 아오나기가 제공할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자연 화가 에미(しぜんがか・えみ)

1982년 에히메현 출생. 미용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백화점 미용부 직원으로 근무. 도중에 미용 전문학교의 파스텔화 비상근 강사를 역임. 백화점 근무와 병행하여 사람, 곤충, 나무, 그리고 깃드는 것을 그리는 활동을 시작. 2021년부터 에히메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 유화에서 시작하여 아크릴 물감이나 크레용화 등의 화재를 도입하여 창작의 폭을 넓히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느끼는 일이 있었고, 자연은 다양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그림으로써 본래 그곳에 있는 존귀한 것, 자연과의 공존을 바라며 전달하고 싶다.

와타나베 료타(わたなべ・りょうた)

2023년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도쿄를 거점으로 작품을 발표. 붓으로 순수하게 그리는 행위와 직접 제작한 커터칼 등을 이용한 도구로 물감을 얹고 깎아내는 파괴 행위를 한 화면에서 수행하며, 화면에 그러한 흔적을 남기면서 작품을 제작. 붓 자국의 생생함과 농후함을 풍기는 루시안 프로이트나 요소를 깎아내고 본질에 다가선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의 실존주의를 계승하여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고, 큐비즘에 통하는 회화사의 갱신에 도전하는 회화 기법.

시오데 아사미(しおで・あさみ)

유화 물감과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두껍게 그린 정물화에 철망이나 거친 삼베를 눌러서, 그 결과로 떠오른 물감으로 작품을 만들어낸다. 물감의 요철로 화면이 구성되는 시오데의 작품은 회화는 평면이며 이차원적이라는 개념을 뒤집고, 2.5차원이 되는 새로운 회화 표현 및 영역 확장에 도전하고 있다.

쿠로타키 아이쿠(くろたき・あいく)

섬유가 교차하여 입체적인 구조가 생기는 직물의 조형에 착안하여, 수작업을 통해 날실과 씨실의 조합을 이용한 입체 작품을 제작. 대표작인 “Human” 시리즈에서는 철제 빈 상자에 수많은 날실과 씨실을 배치하고, 그 안에 인간을 배치하여 만들어진다. 규칙적인 실의 선으로 구성된 프레임 안에 인간을 가둠으로써 패턴화된 현대 사회와 인간의 사고를 부각시킨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공허한 현대 사회와 그가 포착하는 인간의 시점을 부각시키고, 사람들을 알고리즘으로부터의 해방으로 이끌고자 시도한다.

이나가키 미유키(いながき・みゆき)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미술전공 유화 박사 학위 취득 후, 도쿄를 거점으로 작품을 제작, 발표.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라는 질문 아래, 주거지나 마당과 같은 친숙한 주거 환경, 자연과 동식물이 키워내는 소박한 생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함으로써 대상이나 장소에 내포된 기억과 여러 감각을 포착하고, 그리는 행위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와 그 너머에 펼쳐진 풍경에 대해 계속 질문한다. 유동적이고 다각적인 작품군은 서로를 보완하며 전시 공간을 창출하고, 화이트 큐브를 유일무이한 “정원” 으로 변모시킨다.

코미야마 슌(こみやま・しゅん)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의 사진작가, 아티스트. “현실의 사건에 대한 시점을 기록한다” 는 사진의 본질을 파고들어, 컴퓨터 합성 등에 의존하지 않고 그래픽적인 세계를 표현하고 구축한다.

알도 반 덴 브룩(アルド・ヴァン・デン・ブローク)

(사진 왼쪽) 독학 아티스트. 붕괴, 변형, 재생이라는 덧없는 순환을 포착한 작품을 제작한다. 사회 변두리에서의 삶에서 영향을 받아 사회적, 정치적, 개인적 시스템의 무상함과 그것들이 붕괴될 때 발생하는 회복력을 탐구한다. 붕괴는 종말이 아니라, 힘과 아름다움이 황폐함 속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는 고요한 전환의 순간을 의미한다. 골판지, 목재, 금속, 천 등 시간의 흔적이 담긴 폐자재를 사용하면서, 그 조각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다층적이고 질감 풍부한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깎아내고 쌓아 올리는 제작 과정은 파괴와 재생의 순환을 반영하며, 상처 입은 표면에는 역사의 무게와 재생의 가능성이 새겨져 있다.

조니 메이 하우저(ジョニー・メイ・ハウザー)

(사진 오른쪽) 인간 감정의 모호한 존재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기반 아티스트.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고요함이 깃들어 있고, 부드럽고 때로는 차가운 색채가 그 독자적인 세계관을 돋보이게 한다. 시적인 색채 사용과 익명성을 띤 이미지를 통해 내성, 고독, 그리고 (감정적인) 친밀함과 같은 주제를 교차시킨다. 이렇게 탄생하는 작품은 작가의 내면 세계와 감상자 사이에 조용한 대화를 만들어내며, 감상자에게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음에 울림을 준다.

나카세 모에(なかせ・もえ)

가나가와현 후지노마치 기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예술가인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자연과 함께 생활했다. 자연과의 관계에서 큰 영향을 받으면서 느꼈던 풍경, 냄새, 감정을 기억으로 가두듯이 그림을 제작한다. 고대부터 사용되는 자연 안료인 밀랍을 주로 사용하여, 녹인 밀랍에 색소를 섞는 엔카우스틱을 독학으로 시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키면서 국내외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프랭크 스텔라(フランク・ステラ)

1936년 5월 12일 보스턴 출생. 전후 미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미니멀 아트의 작가 중 한 명. 화가이자 조각가. 화가이자 조각가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단순한 스트라이프 등 대칭적인 작품을 그렸으나, 80년대 이후에는 다양한 색채를 입혀 비틀어진 평면과 2차원의 틀을 넘어 폭발하는 회화라고도 입체라고도 할 수 없는 역동적인 작품을 제작했다.

카와베 리에코(かわべ・りえこ)

일본가예클럽, 니폰야공방 대표. 서예가, 미술가. 일본 문화를 알리는 계몽 활동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일본가예클럽’을 주宰(주재). 또한, 1990년부터 일본 장인에 의한 물건 만들기, 일본 소재를 제안하는 ‘니폰야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雅藝日本文化交流基金’을 설립하여 국제 교류 활동과 어린이 워크숍을 전개하고 있다.

히후미 오노 유타카(おの・ゆたか)

1981년 에히메현 출생. 정원가. 식물 공간 연출가. 초대작가. 정원, 조경, 산의 재생, 식물을 이용한 공간 연출, 식물 예술을 담당하고 있다.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식재 디자인을 통해 그 지역의 신화성과 문화를 표현하고, 집, 정원, 도시, 산을 연계하여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과 공존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

SUIKO (수이코)

서예의 영향을 받은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독특한 레터링이 특징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2005년 국내 최초의 대규모 그래피티 기획전 ‘X-COLOR’에 참여한 후 활동 범위를 넓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초청을 받아 10여 개국 이상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그래피티 숍 겸 아트 스튜디오 ‘dimlight’의 대표.

미츠모리 마리아(みつもり・まりあ)

일본 화가. 원료가 되는 광석이나 암석 등을 맷돌 등을 사용하여 잘게 부수어 가루로 만들고, 한 가지 색을 한 가지씩 처음부터 물감을 만들기도 한다. 인생의 약 절반을 해외에서 보낸 경험으로 제작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은 Borders를 초월한 다양한 것들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세계. 일본화를 계승하면서 시간, 감정 등 물리적으로 볼 수 없는 추상적인 개념을 고차원적으로 포착해 시각화하고자 한다.

tsumichara (츠미차라)

NFT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 “BANANA X” 의 주제는 2019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벽에 붙여진 바나나 “Comedian” 이다. 이 그저 “벽에 붙여진 바나나” 가 620만 달러에 낙찰된 것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현재의 NFT 움직임과 “Comedian” 을 겹쳐서, NFT를 통해 당사자로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미즈카미 타카히로(みずかみ・たかひろ)

1965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졸업, 1980년 유학생으로 파리에 건너가 1982년 까다로운 문턱인 예술가 인증협회 메종 드 아르티스트 회원에 합격했다. 그리고 1990년 파리 예술가 저작권 협회(A・D・A・A・G・P)의 회원에 합격.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국가 공인 예술가 저작권의 자격을 부여받아 국제 예술가로 등록되었다.

폴 아이즈피리(ポール・アイズピリ)

프랑스의 서양화가. 1943년 파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구상화가로서 실적을 쌓아 1945년 파리 살롱 드 주네 판튀르(청년 회화전)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경쾌한 터치와 선명한 색채를 선호하며 정물, 풍경, 인물 등의 리토그래프로 사랑받고 있다.

CASPER (캐스퍼)

1996년 그래피티 아트를 시작한 오사카 출신 아티스트, 2013년 REDBULL이 주최한 ‘미국 마을 가로등 아트 프로젝트’의 초대 아티스트로 선정, 2000년부터 산에이 ART 공방을 설립하여 디자인 업무를 시작, FENDI의 프로젝트 ‘F IS FOR FENDI」, MONSTER ENERGY 기획으로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히라노 아유무의 X GAMES Aspen 뮤럴 아트에 참여.